충북인터넷방송, 소통 플랫폼 기능 강화
충북인터넷방송, 소통 플랫폼 기능 강화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7.01.23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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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경제 등 정보 콘텐츠 중점 제작

[세종경제뉴스 박상철기자] 도정 홍보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충북인터넷방송이 홍보활성화와 콘텐츠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시청자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갈 계획이다.

충북인터넷방송은 금년도 방송 목표를 ‘시청자와 함께 하는 방송’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일 및 주간뉴스 형태로 제작하는 도정소식은 일방적인 도정홍보가 아닌 도민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 전달 위주로 제작한다.

2016년 시청자 만족도 조사에서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로 도출된 문화·관광·경제·사회 등 기획영상 프로그램은 지역소재를 중심으로 특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청자들의 희망 메시지를 신청받아 5분 내외의 영상콘텐츠로 제작해 주는 ‘사랑의 우체통’을 신규 시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북인터넷방송은 고품격 방송 프로그램 공유를 위해 SNS 홍보기능을 강화한다. 방송 콘텐츠를 유튜브와 판도라TV, 다음TV팟 등 동영상 플랫폼에 실시간 업로드해 충북인터넷방송 방문 접속자를 늘여 나갈 계획이다.

충북인터넷방송은 또 도민 친화적 방송구현을 위해 시청자들의 참여기회를 확대 및 시·군 소식을 전달하는 통합 인터넷방송으로서의 기능도 강화한다.

그리고, 개국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인터넷방송 성과를 외부용역기관에 의뢰, 객관적인 평가와 문제점을 개선하고 인터넷방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도정홍보 방송기능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인터넷방송이 그동안 도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도정소식을 전하는 일방향의 뉴스 포맷이 주류였었다”며 올해부터는 ”도민이 직접 VJ나 리포터로 제작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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