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3위 등극
유해진,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3위 등극
  • 김보영 기자
  • 승인 2017.02.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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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봉 <럭키> <공조> 등 잇단 흥행돌풍 영향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발표…1위는 공유, 2위 조인성
영화 <공조>에서 유해진 씨는 남한 형사로 출연했다. 공동주연인 북한 형사역은 배우 현빈 씨가 맡았다. 사진=공조 포토이미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하는 영화배우 2월 브랜드평판에서 청주 출신의 배우 유해진 씨가 쟁쟁한 미남미녀 배우들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17년 1월16일부터 2017년 2월17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스물다섯 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7274만5586개를 분석한 결과 1위는 배우 공유 씨가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공유 씨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266만5680, 미디어지수 241만254, 소통지수 257만4065, 커뮤니티지수 307만8768로 분석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72만8767이 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770만5239와 비교해 무려 39.24% 상승한 수치다. 이는 ‘tvN’의 16부작 드라마 ‘도깨비’가 20% 안팎의 고공 시청률을 기록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눈길을 끄는 것은 2위 조인성 씨에 이어 배우 유해진 씨가 3위를 차지한 것. 유 씨는 브랜드는 참여지수 21만6960, 미디어지수 155만7108, 소통지수 196만8906, 커뮤니티지수 88만2640으로 분석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62만5614을 기록해, 브랜드평판지수 511만6434를 기록한 조인성 씨를 바짝 뒤쫓으며 3위에 랭크됐다.

유해진 씨의 선전은 최근 개봉한 영화 ‘럭키’와 ‘공조’에 각각 700만 명과 8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이 몰리는 등 흥행열풍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공조는 아직도 인기리에 상영 중이라 1000만 영화의 반열에 오를지가 관심사다.

유 씨에 이어 김수현, 전지현, 정우성, 하정우, 강동원, 이병헌, 황정민, 유아인, 한효주, 설경구, 김혜수, 이정재, 손예진, 송강호, 한지민, 차승원, 이범수, 전도연, 최민식, 류승룡, 김윤석, 유지태 등이 브랜드 평판에 이름을 올렸다. 한효주, 이범수 씨도 고향이 청주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기업평판, 브랜드평판, 소비자평판 등과 관련해 빅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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