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양궁팀 3명 태극마크 달아
청주시청 양궁팀 3명 태극마크 달아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7.03.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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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임동현(男), 홍수남(女) 국가대표 선발
남자부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청주시청 임동현(위), 김우진(아래). 사진=뉴시스

3월16일~23일까지 8일 동안 광주광역시 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2017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청주시청 소속 김우진, 임동현이 남자부에서 홍수남은 여자부에서 각각 태극마크를 달았다.

남, 여 각 여덟 명에게 국가대표 자격을 주는 이번 대회에서 청주시청 양궁팀은 남자부 세 명, 여자부 두 명 등 모두 다섯 명이 출전했다. 남자부에서는 임동현 선수가 배점 합계 56.5점으로 4위, 김우진 선수가 49.5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홍수남 선수가 49.5점으로 4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6회전을 3위로 마감했던 배재현 선수와 안세진 선수는 각각 9위를 기록하며 대표 선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선수들은 4월에 개최되는 두 차례 평가전 결과를 합산해 1위에서 3위 선수는 오는 10월에 개최예정인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자격을 얻게 된다. 또 1위에서 4위 선수는 월드컵대회, 4위에서 7위 선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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