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서 임신한 응급구조사 때린 50대 남성 ‘경찰서행’
응급실서 임신한 응급구조사 때린 50대 남성 ‘경찰서행’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7.04.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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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임신 9개월째인 응급구조사 A(29)씨를 때린 B(50)씨가 경찰에 잡혔다.

B씨는 13일 오후 7시 30분쯤 피부병 치료를 받으러 병원 응급실에 갔다가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A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가격했다.

현재 A씨는 치료 중에 있다. 다행히 뱃속의 아이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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