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억9600만 원 투입...압송관로 매설 및 중계펌프장 설치
청주테크노폴리스 입주 예정업체 오·폐수 처리 문제 해결해
청주테크노폴리스 입주 예정업체 오·폐수 처리 문제 해결해
청주시가 청주테크노폴리스 기반시설인 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26일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에 발생하는 입주 업체 오·폐수를 인접한 청주산업단지의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이송 및 연계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총 13억9600만 원(국비 9억5200만 원)을 투입해 압송관로 1.33km를 매설하고 중계펌프장 1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산업용지를 분양받아 올해 건설예정인 기업들의 오·폐수 처리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폐수처리시설 연계사업을 적기에 완료해 청주테크노폴리스 입주 예정업체의 오·폐수 처리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며 “산업용지 폐수발생량 증가 추이에 따라 폐수처리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착공에 들어간 폐수처리시설은 산업용지 오·폐수를 일 최대 3005톤까지 이송·연계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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