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개‧보수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개‧보수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7.07.2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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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내 노후 불량 시설 보수, '7개 사업' 추진
日평균 이용자 4000여명, 보다 이용 편리해져

청주시가 개장한지 약 30여년이 된 농수산물도매시장 노후 불량 시설을 개‧보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노후‧위험시설물을 점검하고 각종 안전사고나 재산상의 피해 예방을 위해 4500만 원을 들여 노후 불량 시설을 보수하는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노후 상수도 배관 보수, ▲노후 소방펌프 및 압력탱크 교체, ▲경매장 누수지붕 보수, ▲경매장 노후 셔터교체, ▲쓰레기처리장 옹벽철거, ▲아스콘 덧씌우기, ▲과일동 정밀점검 총 7개 분야의 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1988년 11월에 개장된 대지면적 4만4088㎡에 청과동 외 9개동 연면적 2만302㎡ 규모의 다중이용시설로 이번 보수를 통해 시민과 상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곳은 하루 평균 이용자수가 4000여명으로 오랜 기간 이용자가 많아 시설 노후로 이곳저곳이 몸살을 앓고 있는 시설물이 많은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하반기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매시장 노후시설물 정기 안전 점검 실시 및 시설 개보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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