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첫 출연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 개봉 기대감 높아
유해진, 이시영, 이범수, 박보영, 한효주 이들의 공통점은 충북 청주 출신이란 점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누비며 호소력 짙은 연기로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배우들이다.
여기에 새로운 한명이 추가될 것 같다. 지민혁. ‘리틀 박보검’이라 불리는 그는 충북 청주 출신 신인 배우다. 현재 청주시 흥덕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며 학업과 연기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7월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한국판’ 크리미널마인드 1·2회 방송에서 배우 지민혁(16)이 신인답지 않은 인상 깊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크리미널마이드에서 지민혁은 배우 이준기, 문채원, 김인권과 함께 리얼한 연기를 실감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극 중 배우 김인권과 함께한 소름 돋는 연기를 보여 준 지민혁은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스크린계의 히든스타로 방송 후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크리미널 마인드 캐스팅 후 지민혁의 역할은 소년범으로만 알려질 뿐 어떤 연기를 했는지 베일에 가려왔었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첫 방송분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은 사이에서는 배우 박보검, 이현우로 착각할 정도로 지민혁 수려한 외모와 연기력에 큰 반응을 보였다.
tvN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는 프로파일링기법을 통해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으로 매주 수, 목 밤 11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명품 연기를 자랑하는 손현주와 이준기, 문채원, 유선, 이선빈, 고윤 등이 출연하며 첫 방송부터 4%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앞으로 이어질 스토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앞서 지민혁은 EBS 첫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놀자고GO’의 메인 MC를 꿰차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놀자고GO’는 위기의 대한민국 어린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엉뚱발랄 기상천외한 미션 놀이를 통해 스스로 성장해가는 신개념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민혁은 앞으로 계획에 대해 “기회가 된다면 싸이코패스나 랩퍼와 관련된 음악분야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라며 “첫 출연한 영화 ‘돌아와 부산항애’는 올 하반기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차기 작품도 적극 검토중인 만큼 보다 나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민혁은 2016년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 어린 태성역으로 처음 충무로에 입성한 작품이다. 이외에도 지민혁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의 어린 시절 역을 주로 맡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