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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설립 결정, 북부권 의료환경 개선될까

기사승인 2017.09.14  13: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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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이 충주에 분원 설립을 결정하면서 충북도내 북부권의 최대 현안인 중증응급환자 치료 등의 의료환경이 개선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과 충주시는 15일 오후 충주시청에서 충주분원 건립과 북부지역 의료환경 개선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분원은 총사업비 2912억 원을 들여 충주 대소원면 본리와 완오리 일대에 조성하는 서충주산업단지에 들어선다. 4만9587㎡의 터에 지하 3층, 지상 10층, 500병상 규모로 조성된다.

충주시는 해당 시유지를 무상 제공했다.

충북대학교병원 충주분원은 내년쯤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비 등 예산 확보와 개원시기를 결정한다.

최근 북부권의 현안으로 떠오른 중증응급환자 치료 또는 암병동 등 특화 병원으로 건립될지는 타당성 조사를 통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예정지인 서충주신도시 내 충주첨단산단 인근 서충주산단도 현재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충주·제천·단양 등 북부지역에서는 중증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 다른 지역으로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충주시는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할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이착륙장을 충주의료원 옥상과 충주종합운동장에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충주에서는 시내에서 떨어진 충주경찰학교로 환자를 옮겨 헬기로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한다.

지역 내 종합병원인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에는 닥터헬기 이착륙장이 없다.

지난 6월 원룸에 세 들어 있던 50대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인터넷 설치기사가 지역 종합병원에서 충주경찰학교로 옮겨져 원주기독병원으로 헬기 이송했지만 숨졌다.

이달 6일에도 제천의 한 모텔에서 동료가 휘두른 흉기에 50대가 목 부위에 큰 상처를 입었지만 지역에서 치료하지 못하고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됐다.

북부권 인구가 해마다 감소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열악한 의료시설에서 찾기도 한다.

시 관계자는 "충북대병원 충주분원이 건립되면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서충주신도시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돼 신도시 개발과 지역 발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678@daum.net

<저작권자 © 세종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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