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성내동 정부 선정 도심재생 10대 명소
충주 성내동 정부 선정 도심재생 10대 명소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7.10.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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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8일 개관한 청년몰 등 빈 점포 마다 청년창업으로 활기
야외에 먹거리 점포가 문을 여는 청춘대로의 밤 풍경. 사진=정책브리핑

대한민국 정부 공식 정책 포털인 ‘정책브리핑’이 선정한 전국 10대 도심재생 명소에 충주시 성내·충인동이 선정됐다.

콜롬비아인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려주는 청년대로의 '관아카페' 사진=정책브리핑

정책브리핑이 선정한 10월에 가볼 만한 도심재생 명소 10곳은 ▲충주시 성내‧충인동을 비롯해 ▲서울 영등포구 문래창작촌과 성동구 성수동 수제화거리 ▲강원도 강릉시 명주동 ▲대전시 중구 대흥동과 동구 소제동 ▲충남 서천군 장항읍 문화예술창작공간(옛 쌀창고) ▲부산 동구‧중구‧서구‧사하구 ▲경남 창원 창동예술촌 ▲인천 중구 동화마을길 ▲광주 동구 동명동 ▲경북 영주 후생시장이다.

청년 창업 플랫폼 운영자들이 진행하는 홍보 프로젝트 관아골 프리덤. 사진=정책브리핑

충주시 성내동과 충인동은 신시가지를 개발하면서 활기를 잃어가던 충주 원도심에 청년몰을 만들면서 새롭게 탈바꿈했다. 2017년 9월8일 개관한 관아골 청년몰 ‘청춘대로’가 그 신호탄이다. 저마다 개성을 살린 20여 점포가 입점했다. 성내동과 성서동 젊음의 거리 일대 빈 점포에는 청년가게가 차례로 들어설 예정이다. 원도심 대표 번화가인 성서동 젊음의 거리는 보행 환경 개선 사업과 청년가게 입점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사진 찍기 좋은 지현동 '사과나무 이야기길' 사진=정책브리핑

충주 원도심을 여행할 때 전통시장을 빼놓을 수 없다. 무학시장, 자유시장, 풍물시장 등 여러 시장이 모여 있어 구경거리가 많다. 골목의 매력이 살아 있는 지현동 사과나무 이야기길은 사진 찍기에 좋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탁 트인 잔디밭과 라바랜드 등 놀이 시설이 다양한 충주세계무술공원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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