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 충주세계소방관대회 '홍보대사'
가수 홍진영, 충주세계소방관대회 '홍보대사'
  • 김수미 기자
  • 승인 2017.11.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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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지사, 위촉장 수여… 홍보용 화보‧영상 출연
이시종 충북지사가 23일 도청 지사 집무실에서 가수 홍진영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북도

'사랑의 배터리' 가수 홍진영이 내년 9월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소방관경기대회 홍보대사를 맡았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3일 충북도청 지사 집무실에서 홍진영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홍진영은 대회 홍보용 화보와 영상에 출연하고, 대회 성공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홍진영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대회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소방관들의 축제에 홍보대사로 설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소방관들의 희생과 노고에 늘 감사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대회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광주 출신인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 ‘산다는 건’, ‘부기맨’, ‘내 사랑’, ‘엄지 척’ 등의 히트곡이 있다.

2년마다 열리는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50개국 6000여명의 소방관이 출전하는 '소방관 올림픽'이다.

도와 충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2018년 9월10~17일 8일간 충주스포츠종합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 종목은 낚시와 양궁, 육상, 마라톤, 볼링, 사격, 축구, 야구, 복싱을 비롯해 소방차 운전, 계단 오르기, 최강 소방관 경기, 수중 인명구 등 7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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