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억원 투입 최신식 아케이드 교체... 고객들에게 쾌적한 쇼핑 환경 제공
청주시가 육거리종합시장 A구간(석교농협~제1주차장) 아케이드 교체공사를 마치고 24일 오전 11시 육거리종합시장 광장 특설무대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2002년 전국 최초로 설치된 육거리종합시장 아케이드는 715m의 시장 전구간에 8~10m 높이의 아케이드를 설치해 눈과 비에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돼 왔다.
하지만 15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군데군데 녹이 슬고 잦은 누수에 시달리던 육거리종합시장 아케이드는 총 17억 원을 투입 최신식 아케이드로 교체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시금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아케이드 교체 공사는 전통시장 화재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노후 전선 교체 공사, 화재감지기 설치 공사와 병행해 미관과 안전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또 이날 행사는 CJB뮤직파워를 함께 진행해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물해 줄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이번 육거리종합시장 A구간 아케이드 개축공사를 시작으로 남은구간도 연차적인 아케이드 교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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