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충북도당 새 위원장에 변재일(청주청원) 의원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변 위원장은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도당 위원장직을 중도 사퇴한 오제세(청주서원) 의원의 뒤를 이어 충북 6·13 지방선거를 이끌게 된다. 그의 임기는 오는 8월 열릴 시·도당 개편대회까지다.
제1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정보통신부 차관을 지낸 변 위원장은 2004년 제17대 총선에 첫 출마해 당선됐다.
청주청원 선거구에서 내리 4선하면서 일자리만들기 특별위원장, 교육과학기술위원장, 당 정책위 의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국회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변 위원장은 22일 오후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방선거 필승 전략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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