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호 액셀러레이터 ㈜아이빌트세종(이준배 대표)이 세종을 넘어 충북 지역 창업 확산을 위한 아이빌트세종 청주캠퍼스를 개소 기념식 및 현판식을 열어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17일 오후 5시, 청주시 율량동에 위치한 스톰비오피스센터(강준규 대표)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준배 대표를 비롯한 강준규 대표, 김영배 청주대 경제학과장,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아이빌트세종 청주캠퍼스 개소는 그동안 아이빌트세종이 국내 창업 활성화 및 상생협력 네트워트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작지만 강한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을 하기 위한 추진전략으로 권역별 아이빌트세종 캠퍼스 구축을 목표로 한 첫 번째 캠퍼스로 충북 지역 성장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이준배 아이빌트세종 대표는 “충북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 및 지속적인 지원으로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직접 투자와 TIPS 프로그램을 연계해 아이빌트세종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청주 캠퍼스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참여하고 투자 펀드도 조성해 안정적으로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게 지원할 것이다”며 “스타트업들과 고쳐야할 부분은 고쳐나가며 하나하나 만들어 간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강준규 스톰비오피스센터 대표는 “충북만의 특화된 주력 사업을 발굴해 예비창업가들에게 가공되지 않은 아이템을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며 “초기 창업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이빌트세종과 연계해 창업기업을 지속 관리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이빌트세종은 2012년 설립한 투자+기술+보육 역량 3박자를 갖춘 중부권 최초, 최대 규모로 민간인이 100% 투자한 액셀러레이터로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기술, 투자, 보육, 공간,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창업 기업을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