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출마후보는 8회, 최고령 후보는 만 77세
최다 출마후보는 8회, 최고령 후보는 만 77세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8.05.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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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후보·김영주 단양군의원 후보 총 8선 도전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충북의 최다 출마 후보는 시장, 국회의원 도지사를 합쳐 8선에 도전하는 더불어 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와 단양군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영주 후보로 확인됐다.

이시종 후보는 1995년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뒤 충주시장 3선, 국회의원 재선, 충북지사 재선 등 내리 7선을 기록 중이다.

단양군의회 나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영주 후보는 1991년 단양군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7번 출마해 당선과 낙선을 반복해 4번 당선, 3번 낙선의 기록을 갖고 있다. 김영주 후보는 도내 지방선거 출마 후보 중 최고령이기도 하다. 김 후보는 보은군수 3선에 도전하는 정상혁 후보와 같이 1941년에 태어났지만, 생일이 지난 김 후보는 77세, 생일이 지나지 않은 정 후보는 76세가 공식기록이다.

여성 중에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단체장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진옥(71) 진천군수 후보도 70대다. 김 후보는 2016년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도내 최연소 후보는 청주시의원선거 '타선거구'에 출마하는 정의당 오영민(25) 후보로 1992년 11월생이다. 청주시의원 같은 선거구 최유경(28) 후보 역시 오 후보와 같은 20대로 여성 후보 중에서는 가장 젊다.

보은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여성 후보끼리 충북도의원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가린다. 보은군의원 출신의 민주당 하유정 후보와 한국당 박경숙 후보다.

청주시장에 출마한 정의당 정세영 후보는 부인과 딸도 함께 지방선거에 출마했다. 정 후보의 부인 홍청숙 씨는 청주시의회 자선거구에, 딸 민희 씨는 서울 강남구의회 비례대표 선거에 각각 정의당 후보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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