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CEO 아카데미, 충청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교류의 장 '우뚝'
충청대 CEO 아카데미, 충청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교류의 장 '우뚝'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6.08.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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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충청대 민양기 평생교육원장(관광학 박사)
충청대 민양기 평생교육원장이 22기 ceo아카데미 모집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김승환 기자

[세종경제뉴스 이주현기자] 충청대학교 CEO 아카데미는 충청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교류의 장으로 통한다. 이곳 아카데미는 현재까지 5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동일산전 이복현 대표(1기), 경기전력㈜ 남기태 대표(1기), ㈜아이빌트세종 이준배 대표(10기), ㈜코씨드바이오팜 박성민 대표(12기), ㈜대일기업 김용겸 대표(12기) 등 지역사회에서 이름만 대면 알만한 경제인들이 대거 수료했다.

지난해 12월부터 평생교육원을 이끌고 있는 민양기 원장은 "충청대학교 CEO 아카데미는 시대와 지역을 리드할 수 있도록 충청권의 기업인 및 임원, 지방 정치인, 사회지도층 인사들을 대상으로 변화를 더해 함께 더불어가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 원장은 "이들에게 필요한 트렌드 등을 교육하고 기업인들의 인적 네트워크도 형성, 강화시켜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며 "각 기수별 원우회와 상조회 등을 운영, 밀착된 인맥관계를 기반으로 탄탄하고 광범위한 총동문회 휴먼네트워크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타 대학과 다른 점은, 동문화 활성화가 잘 돼 있다는 것"이라며 "특히 대학 인근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기업인들이 많아 참여도가 높은 편"이라고 했다.

충청대 민양기 평생교육원장이 22기 CEO 모집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김승환 기자

민 원장은 "한 학기에 한 번쯤 실력 있는 명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하고 있다"며 "지난해 11월에는 평생교육원과 CEO과정 총동문회가 함께 '4전5기' 신화의 주인공 홍수환 전 권투 선수를 초청해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또 "올해 5월에는 소설가 박범신씨를 초청, 대학 교직원과 학생, 평생교육원 CEO아카데미 동문·가족 등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며 "지금까지 이 같은 시도가 없었기에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볼링대회, 등반대회 등도 열어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 11월쯤에는  CEO아카데미를 수료한 기업인들과 함께 대학에서 취업박람회를 열 계획이라는 게 민 원장의 설명이다.

민 원장은 "22기 아카데미 회원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며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며, 입학식은 9월 5일에 열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화를 더하고 함께 더불어 가고자 하는 지역의 기업인과 상공인, 지방정치인, 고위공무원 등의 많은 관심바란다"고 전했다.

방문 접수는 충청대학교 평생교육원(본 대학 J동 3층)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대학교 평생교육원(043-230-2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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