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청주시 연결도로, 추석 앞두고 주요구간 '조기' 개통
행복도시~청주시 연결도로, 추석 앞두고 주요구간 '조기' 개통
  • 정준규 기자
  • 승인 2016.08.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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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청주시 주요구간 10.4km...9월 12일 개통

[세종경제뉴스 정준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서 청주시를 연결하는 광역도로 주요구간(10.4km)을 오는 9월 12일에 조기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행복도시~청주시 연결도로’는 총 13.3km로, 기존 국지도 96호선의 행복도시~부강교차로 3.3km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남청주IC 연결도로(총사업비 725억원)’와 부강교차로~석곡네거리 10.0km를 4차로로 신설하는 ‘청주 연결도로(총사업비 1640억원)’의 2개 사업구간으로 나눠져 있다.

한편, 행복청은 작년 말에 부강교차로~연정교차로 5.5km 구간을 우선 일부 개통하였으며, 올해 말까지 석곡교차로 입체화 사업을 완료하여 ‘행복도시~청주시 연결도로’ 전 구간(13.3km)을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고성진 광역도로과장은 “이 도로는 행복도시와 청주시를 연결하는 최단노선으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기 개통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도로 개통으로 두 도시 간 통행시간이 20분가량 단축되고 행복도시와 청주시 간 인적·물적 교류가 늘어나 양 지역의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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